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쿠팡 고양센터 IB 알바
입고 하차 업무와 입고 리시버 라인 워터 후기를
올려 보겠습니다.
입고 공정 파트도 자주 가본 것은
아니라 다소 어설퍼 보일 수도 있는데
양해 부탁드립니다^^
IB 확정 알림을 받은 후
셔틀버스 타고 출근
체크인하고 사물함에 짐 보관하고
IB 집결지인 B동 7번 도크 안에 대기합니다. ↓
다른 사원님들과 달리
IB 입고 하차 혹은 라인 워터 분들은
미리 모여서 대기하고 있고요
그에 맞춰서
인솔 관리자님도 다른 파트보다 일찍 오게 됩니다.
픽업 예정 인원이 적어 보이고
예전과 달리 얼굴 아는 분들도 몇 분 계시기에
하차 업무 지원해서
4층 B동 입고 IB 중앙 데스크에 도착해서
노트북에 원바코드 입력 후
체조로 몸을 푼다음에 일을 시작했습니다.
▣ IB 입고 하차 업무의 기본은 테트리스 ▣
업체별로 소규모의 상품들을 보낼 때는
택배로 들어오는 경우가 많은데
대한통운이나 CJ
로젠 혹은 우체국 택배이용해서 쿠팡으로 들어옵니다
▶ 택배 기사분이 박스 하나하나를
수동 컨베이어 라인에 올려서 밀어주고
계약직 담당사원이 전산 확인을 하면
그걸 레일 위로 밀고 가서 준비되어 있는
팔레트 위로 넘어지지 않게
테트리스하듯이
무게 중심 잘 잡아서 쌓기를 하면 됩니다.
높이는 사람 키 높이 정도가 안정적입니다.
팔레트가 여러 개 있기 때문에
무거운 박스 중심으로 팔레트마다
중심을 잡아 기초를 잡아 준 다음
박스 크기 맞춰서
잘 쌓아 올리면 됩니다.
택배 상차가 2대씩 들어오기 때문에
수동 컨베이어 라인을 2개 운영하고
4인 1조로 라인 1개를 담당합니다.
트럭에 실려진 박스들이 다 하차되어 정리되면
다음 차가 들어올 때까지
휴식을 하고 휴식 시간이
길어질 때도 있습니다.
▶ 준비된 팔레트가 다 채워지면
테트리스로 물건이 쌓인
팔레트를 입고 리시버 분들이
입고하기 전까지 날자별로 구분된
대기 공간으로 이동을 합니다.
↑
핸드자키를 이용해서
위와 같은 팔레트를 이동시킵니다.
이때 높이가 제각각이고
상자들이 안정적이지 못하기 때문에 속도 조절을
잘해서 대기 공간으로 이동을 합니다.
▶ 하차 택배 상자 정리 할 때
로켓그로스로 표시되었는
ROD 박스들은 일반 상품들과
분리해서 쌓습니다.
ROD 제품들은 일반 제품보다
빠르게 입고 처리가 되어야 하기 때문에
별도로 이동시킵니다.
▶ 점심 식사 후
위와 같은 작업을 반복하고
하차 업무는 상차 택배 트럭이
4시나 그전에
들어오는 시간이 지나면
작업 현장 정리하고
라인 워터 지원을 하곤 합니다.
▣ 점심시간 ▣
▶ IB는 1차 / 2차 교대로 가지 않고
한 번에 점심 식사를 합니다.
보통 11:45이나 50분경 시작해서
1시간 정도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 식당은 2층 / 6층 / 7층 B동에 위치하고 있고
식당별 운영 업체가 다르다 보니 메뉴는 다릅니다.
식단표가 식당 앞 영상화면으로 공개되는데
취향에 맞는 식당을 선택을 하면 됩니다.
▶ 식사 / 셀프 라면 / 빵이나 샐러드 등의 간편식
3개 중에 선택해서 드시면 됩니다.
▶ 체크인 때 받았던 카드 키를 터치패드에 터치하거나
수기로 작성한 후 드시면 됩니다.
▣ IB 입고 리시버 입고 작업의 시작 라인워터 ▣
입고 업무는 쿠팡 물류센터로 납품된
상품이 진열 혹은 집품되기 전까지
해당 상품을 쿠팡센터에 등록을 하는 과정이라고 보면 됩니다.
라인별 지정받은 리시버 자리에서
컨베이어 라인을 통해 이동하는 박스들을 내려받아
전산 입력 작업을 합니다.
라인 워터들은 그 박스들을
자동 컨베이어 라인 입구에 올려 주는 역할을 합니다.
▶ 입고 대기 중인 팔레트는
입고 층 워터분들이 이동해 주기도 하고
아니면 핸드자키로 가져오기도 합니다.
▶ 제품 업체별 혹은 팔레트별
IBC바코드를 PS가 출력해 주는 데 그걸 박스마다
붙여서 라인 입구에 올려 줍니다.
박스는 일정한 간격을 두고 계속해서 올리면 됩니다.
▶ 일반적으로는 1개 라인만 담당을 하면 되는데
가끔은 2개 라인을 담당도 합니다.
그럴 때는 다소 힘이 듭니다.
▣ 마무리 총평 ▣
IB 입고 하차 업무의 경우
무거운 박스도 있고 가벼운 박스도 있기 마련인데
정리하다 보면
복불복이라서 누구에게 편중되지는 않습니다.
쉬는 시간도 많은 편이라 힘은 들지만
할만합니다.
라인 워터 역시
한 자리에 서 있는 시간이 많은 거
PDA 없이 일하다 보니 시간 체크가 힘들지만
입고 리시버분들이 업무 속도에 따라
업무량의 차이가 있습니다.
쿠팡 고양센터 IB 입고 하차 및 라인워터
후기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다음에 새로운 글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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