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8월 14일 개봉했지만
다른 영화들을 찾아 관람하다가
뒤늦게 관람한 영화
트위스터스 후기를 올려 볼까 합니다.
이 영화는
1996년 개봉한 헬렌 헌트 주연의 영화 트위스터의 속편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전작 영화의 내용을 알지 못해도 영화를 보는데 지장은 전혀 없습니다.
감독은
윤여정 배우님의 미나리를 감독한 한국계 미국인
정이삭 감독입니다.
참고로 관련 이미지와 영상들은
나무 위키와 다음 영화 정보에 소개된 내용들입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 클릭해 보시면 됩니다. ↓
▣ 트위스터스 - 출연 / 제작
▣ 트위스터스 - 파이널 예고편
▣ 트위스터스 - 시놉시스
뉴욕 기상청 직원 ‘케이트’(데이지 에드가-존스)는
대학 시절 토네이도에 맞서다 소중한 사람들을 잃고 죄책감에 살고 있다.
그런 그녀 앞에 옛 친구 ‘하비’(안소니 라모스)가 찾아와
토네이도를 소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방법을 제안한다.
고민 끝에 합류하게 된 ‘케이트’는 ‘하비’와
오클라호마로 향하고
일명 토네이도 카우보이라 불리는
유명 인플루언서 ‘타일러’(글렌 파월)를 만난다.
마치 자연을 정복한 듯이 자신감 넘치는 ‘타일러'와
매사 부딪히게 되는 ‘케이트’.
어느 날
모든 것을 집어삼킬 거대한 토네이도가 휘몰아칠 것을 감지하게 되는데…
쫓아라! 막아라! 살아남아라!
역대급 토네이도에 정면돌파 선언!
▣ 토네이도 등급 판단 실수로 친구들을 잃은 죄책감으로 살고 있는 "케이트"
대학시절 토네이도 길들이기 모임의 팀장인
"케이트"는
화학 성분제가 들어 있는 드럼통들을
토네이도 안쪽으로 날려 보내면 그 성분들이 수분을 흡수해
토네이도의 위력을 감소시켜 빠르게 소멸시킬 수 있다고 믿으며
친구들과 토네이도를 찾아다니며
토네이도의 위력 측정 및 소멸 실험을 계속하는 과정에서
토네이도의 등급을 잘못 판단해
친구들이 희생당한다.
▣ 토네이도 소멸 프로젝트에 합류를 제안하는 "하비"
5년의 시간이 흐른 후
고향 오클라호마를 떠나 뉴욕에서 기상청 직원으로 지내고 있는 "케이트"에게
대학시절 토네이도 길들이기 모임의
또 다른 생존자인 친구 "하비"는
바람의 방향이나 습도 등을 느끼며 토네이도 발생 시기와 방향을 탐지하는데
탁월한 센스가 있는 "케이트"의 능력이 필요하다면서
토네이도 소멸을 위한 획기적인 방법이 있음을 설명하고
자신의 토네이도 프로젝트 팀은 스톰 파 팀에 합류를 청한다.
하지만
토네이도 데이터 수집 이외에도 또 다른 목적이 있는 "하비"
▣ 토네이도를 자신의 유튜브 구독자 관리를 위해 이용하는 "타일러"
오클라호마에 도착해서
토네이도 발생 예상 지역에 도착하니 그곳에는
토네이도 랭글러 크루의 리더이자 100만 구독자를 둔 유튜브 인플러언서
"타일러"와 그를 따르는 자유 분방한 크루들이 자리 잡고 있었다.
그를 보러 방문한
구독자들에게 텀블러와 티셔츠 등의 굿즈를 판매해 이익을 취하는 크루들을
맘에 들어하지 않는 "케이트"
하지만 이들에게도
예상치 못한 반전 매력이 있더군요.
▣ 토네이도 데이터를 주민들 피해를 줄이는데 사용하고픈 "케이트"
토네이도 발생 시점에 맞춰 수집한 데이터들이
"케이트"가 원했던 방향으로 이용되지 않는 걸 알게 되면서
"하비"의 스톰 파 팀에서 나오는 "케이트"
반면
"타일러"의 크루 들은 자신들만의 경험으로 토네이도를 추적하고
촬영하면서 생기는 수입들이
토네이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구호 물품 등으로 사용된다는 걸 알게 된
"케이트"는
"타일러"와 크루 일행들에게 가졌던 오해를 풉니다.
▣ 최상위 토네이도에 맞서 힘을 합치는 세 사람
"타일러"의 반전 매력과 과거도 알게 되면서
좀 더 가까워진 "케이트"와 "타일러"
스톰 파 팀의 이익 추구 모습에 팀장과 싸우고
대학시절의 토네이도 데이터 수집에 열중하던 초심으로 돌아온 "하비"
세 사람은
과연 최상위 등급 토네이도에 맞서
마을 사람들을 재난의 위기에서 목숨을 구하고
토네이도를 소멸시킬 수 있을까요
▣ 여전히 진행 중인 영화라 결말의 스포는 생략
아직도 극장가에서
상영 중인 영화라
결말에 대한 스포는 늘 그렇듯이
생략합니다.
영화 트위스터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트위스터는
정 이삭 감독의
그전의 영화와는 달리 블록버스터급 재난 극복 액션 영화로
뛰어난 특수효과가
영화의 질을 높여 준거 같습니다.
정 이삭 감독의 영화 스펙트럼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간 된 영화인 만큼
나름의 흥행 성적으로 선전하고 있다고 합니다.
발생 원인과 소멸에 대한
명확한 근거가 없는
토네이도는 미국 지역에서 자주 발생하는 재난 중에 하나로
그 소재를 다룬 만큼
우리 인간들이
자연 앞에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한번 더 생각하게 하고
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희생과 협력이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하는 영화입니다.
여기까지 해서
영화 트위스터스 리뷰를 마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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