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추석연휴에 맞춰서 개봉한 영화
베테랑2 관람 후기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휴 기간에는
집에도 다녀오고 겸사겸사 일들이 많아
이번에 보게 되었네요~~
이 영화도
2015년 8월에 개봉했던
유아인이 재벌 3세 빌런으로 출연해서
"어이가 없네" 라는 대사가 기억되는 전작을 몰라도
영화를 보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영화에 대한 관련 이미지와 영상들은
나무위키와 다음 영화 정보에 소개된 내용들입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 클릭해 보시면 됩니다. ↓
베테랑2
죄짓고 살지 말라 그랬지?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가 합류하면
namu.wiki
▣ 베테랑2 - 출연 / 제작
▣ 베테랑2 - 메인 예고편
▣ 베테랑2 - 시놉시스
가족들도 못 챙기고 밤낮없이
범죄들과 싸우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황정민)과 강력범죄수사대 형사들
어느 날
한 교수의 죽음이 이전에 발생했던 살인 사건들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지며
전국은 연쇄살인범으로 인해 떠들썩해진다.
이에 단서를 추적하며 수사를 시작한 형사들
하지만 이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연쇄살인범은 다음 살인 대상을 지목하는 예고편을 인터넷에 공개하며
또 한 번 전 국민을 흔들어 놓는다.
강력범죄수사대는
서도철의 눈에 든 정의감 넘치는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를 투입한다
그리고 사건은 새로운 방향으로 흐르게 되는데...
▣ 범인 검거에 몸을 사리지 않고 현장을 누비는 강력범죄 수사대 베테랑 형사 "서도철"
범인을 검거하기 위해
현장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앞장서는 "서도철(황정민)" 형사는
성폭력, 살인 등의 범죄자들이
증거불충분 혹은 심신 미약 등의 이유로
가벼운 형을 살거나 처벌을 받지 않는 것에 대해
못마땅하게 여기지만
그래도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하지만
집에 자주 못 들어가다 보니
정작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아들의 상처는
미처 챙기지 못하는데...
▣ "정의 부장" 이란 이름으로 유튜버로 활동 중인 전직 기자 출신 "박기자"
성폭력 교수로 제자를 죽음으로 몰고 간 미대 교수의 죽음 등
죄를 지었지만
형량이 죄질에 못 미치는 범죄자들을
정의란 이름으로 응징하는 연쇄 살인마를
본인의 개인 방송 수익을 위해 전설 속의 동물 "해치"란
닉네임을 붙여 주고
본인이 "해치'에 대한 존재를 아는 것처럼
궁금증을 유발해
방송 구독 및 후원을 유도하는
뇌물을 받아 잘린 "박기자(신승환)"
분량만 놓고
보면
주연인 듯 ㅎㅎ
▣ 예고 살인으로 지목된 "전석우" 경호 과정에서 "서도철" 눈에 든 "박선우"
주차 시비 과정에서
만삭인 임산부를 밀쳐 숨지게 했지만
심신 미약 등의 이유로
짧은 형기를 마치고 출소를 하게 되자
"해치"의 예고살인 대상자로 지목된
"전석우(정만식)"를 집까지 경호하는 과정에서
이를 계기로
자신의 이익을 챙기는 유튜버 들과
분노한 시민들의 폭주 속에 흉기를 든 유튜버를
뛰어난 격투기 실력으로 제압해
"서도철(황정민)"의 눈에 띄어
강력범죄 수사대로 스카우트된
"박선우(정해인)"
▣ 연쇄 살인범 "해치"를 잡기 위해 동분 서주 하는 강력범죄 수사대와 "서도철" 형사
새롭게 합류한
"박선우(정해인)"와
강력범죄 수사대 형사들은 "해치"로 지목 용의자들은 검거하지만
진짜가 아니란 걸 알게 되고
범인 검거 과정에서
보이는 "박선우"의 행동들과
살해된 "전석우(정만식)"의 부검 결과를 통해
"박선우"를 의심하게 되는 "서도철" 형사
▣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는 생략
이번에도
현재
상영 중인 영화에 대한 결말 스포일러를
말하게 되면
앞으로 보실 분들에 대한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 생략합니다.
다만
영화 초반
성폭력 교수의 살해 과정에서
"해치"의 얼굴이 공개되어 범인을 알고 영화를 보게 된 점이
반전이 없어 아쉬웠거 같습니다.
▣ 베테랑2 - 리뷰 총평
영화를 보는 내내
속도감 있는 액션 신
겨울인데도
빗속 수중 액션들을 펼치며 열연하는 강력범죄 수사대 형사들의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은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는데 충분했던 거 같습니다.
"해치"가 왜
그런 살인들을 저지르는지에 대한 이유를 밝히지 않은 부분이
아쉬웠고
"서도철" 형사의 대사 중에
"사람 죽이는 데 좋은 살인이 있고 나쁜 살인이 있어?"
"살인은 살인이야"라는 대사로 알 수 있듯이
형사의 입장을 통해 "정의란 무엇인가?"란
질문을 던지는 감독의 의도를 알 수 있듯이
아무리 악인일지라도
가짜뉴스의 옳고 그름의 판단을 저버린 채
법의 테두리를 벗어나 무차별적인 응징을 저지르는 것이
과연 옳은 가를 묻게 되는 영화
"해치"란 연쇄 살인범을 통해
사법제도의 불신과 이에 따른 보복범죄
정보의 양에 비해 반비례하는 신뢰도의 저하 문제
이로 인해 돌이킬 수 없이 빠르고 넓게 퍼질 수밖에 없는 거짓 루머
이주결혼 문제는 물론
학교폭력 피해자와
가해자의 양상까지도 보여주려고 했던 거 같습니다.
"서도철" 형사를 연기한 황정민 배우에 의하면
이번 영화를 촬영하면서 어느 영화보다도 엄청 고생했고 힘들었다고 합니다.
고생하면서 촬영한 배우들에게 위로가 되기 위해서라도
대박 나기를 마지막으로 기원합니다.
베테랑2 영화 리뷰
여기서 마칩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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