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글에서는
쿠팡 고양센터 IB
반출 업무에 대해서 적어 볼게요
고양센터 IB 반출 공정은
파손팀과 반출팀으로 구분이 되며
보통은 파손반출이라고 합니다.
쿠팡 고양센터 일용직 단기 알바를
시작한
첫날 OB 확정받은 후
안전교육 후에 배정받은 공정이
포장공정인데 포장은 저하고는 결이 안 맞더군요
그래서
OB는 제외하고
IB공정에만 집중하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알게 된 공정이
IB 파손반출 공정입니다.
늘 그렇듯이 IB 확정 알림톡 받고
다음날 출근해서 체크인하고
IB 집결지에 대기하면
파손 반출 캡틴이나
PS가 올라와서 필요 인원을 픽업합니다.
예전에는
파손반출 나오세요 하면
뛰어 나가서 줄을 서야 했습니다.
TO는 적고 희망자가 많았기 때문이죠
근데
요즘은 그렇게 경쟁이 심하지는 않습니다.
알만한 사람들만 고정적으로 가더군요
IB 파손 반출 중앙 데스크는
4층 B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단기 사원의 경우 PS가 원바코드 입력 후
해당 업무를 배정해 줍니다.
파손 반출 업무는 크게 집품 / 포장 / 워터 / 파손
업무로 구성됩니다.
먼저 반출 제품 집품부터 설명할게요~~
▣ IB 반출 - 반출 제품 집품 하기 ▣
파손 반출 업무에 지원하지 않은지 오래되어
업무 매뉴얼이나 용어가
조금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 반출 예정일과 업체 확인하여
당일 개인별 집품량을 배정해 줍니다.
예전에는 하나하나 펜으로 적어야 했는데
요즘은 정리해서 출력해 주는 듯합니다.
▶ PDA 수령 후
PDA를 들고 해당 층으로 이동합니다.
보통은 오전에 점심 식사 전까지는
A동 6F → 5F → 4F로 이동하면 작업하고
식사 후에는
B동 6F → 5F → 4F로 이동하면서 작업을 합니다.
▶ 해당 층에 이동 후
카트와 토트를 챙깁니다. ↓
공토트는
층별 OB 집품 컨베이어 라인 근처에 있는
공토트를 사용하면 됩니다.
▶ PDA 메뉴에서 [ 반출 집품 ] 터치하면
일별 해당 업체들이 표시되는데
해당 일과 해당 업체를 찾아서 터치하면
이동 로케이션이 표시됩니다.
▶ 해당 업체의 반출예정 상품이 배치된
해당 층 세부 층이 표시되면
M2부터 작업해서
그라운드로 이동하면 됩니다.
고양센터는
1개 층을
3개의 세부층으로 구분하는데
예를 들면
6-1층은 그라운드
6-2층은 M1
6-3층은 M2로
분류됩니다.
▶ M2 터치하면 해당 로케이션 표시되고
해당 로케이션 이동 후
해당 상품의 숫자만큼
클릭해서 토트에 담으면 됩니다.
▶ 반출 제품의 집품 토트는
토트 자체 바코드를 사용하지 않고
별도의 출력 바코드 라벨을 사용합니다.
작업 출발 전 명단과 함께 출력된 바코드 라벨지를 챙겨야 합니다.
▶ 작업 시작하기 전에 출력된 라벨지 하나에
업체명과 본인 표시 이름 혹은 별명들을
메모해서
토트에 라벨 전체를 다 붙이면
나중에 제거하기 힘드니 떼어 내기 쉽게
위로 살짝 삐져나오게 붙이면 됩니다.
▶ 로케이션 이동 하면서 해당 제품을 집품하고
[ 토트 담기 ]를 터치하면
[ 더 담을 수 없습니다 ]
[ 더 담을 수 있습니다 ]
형식의 문구가 뜨는데
공간이 충분하다면 더 담을 수 있습니다를 터치한 다음
다음 장소로 이동하면 되고
공간이 다 찼다면
더 담을 수 없습니다를 터치하면 됩니다.
더 담을 수 없습니다를 터치해서 토트마감 한 다음
업체명이 표시된 라벨에 집품 수량을 표시합니다.
새로운 토트에 라벨을 표시해서 붙이고
다음 집품을 시작하면 됩니다.
▶ 집품 완료된 토트들은 해당 층
그라운드에
IB 파손 반출 토트 보관 구역 팔레트 위에 두거나
파손반출 워터가 대기하고 있으면
워터 사원에게 인계해 주고
다음 층으로 이동하면 됩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배정받은 물량 집품 마무리 하면 됩니다.
▣ IB 반출 - 반출 제품 분류 및 전산 확인 ▣
오전 내 집품된 토트들은
워터 사원들에 의해서 4F B동으로 이동되면
전산 확인 하는 계약직 사원들과
일부 단기 사원들이
업체별 토트를 분류하고 수량 확인을 합니다.
전산 확인 및 집계가 마무리된
업체들의 토트를
포장 대기 중인 사원들에게 넘겨주면 됩니다.
2024년 7월에
자주 가던 2층 콘솔 TO가 없어서
오래간만에 다시 가봤더니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어서
조금 첨가해 봅니다.
아마 최신 버전인 거죠
최근에는 별도의 제품 분류 없이 집품 과정에서
택배와 트럭 반출로 구분되어 집품이 되더군요
그래서 메인 장소에서는
트럭과 택배 반출로 구분만 하면 되더군요
점심시간이 지나고
다시 4층 B동에 모여
집품 혹은 포장 등의 잔여 업무가 진행됩니다.
▣ 반출 제품 포장 작업 ▣
전산확인 완료된
토트에 상품들을 파손되지 않게 에어캡 등의
보호 충전재를 넣어서
준비되어 있는 크기별 쿠팡 박스에 포장한 후
박스 테두리까지 깔끔하게
테이핑해 줍니다.
포장완료된 박스 옆면에 토트에 붙어 있던 라벨을 붙이고
업체명과 담긴 숫자를 표시하면 됩니다.
포장의 경우 전산 확인 완료된 반출 물량이
많지 않은 경우에는 반출 제품 집품에
투입되기도 합니다.
최신 버전에 의하면
택배와 트럭 반출로 구분된 제품들을
택배 라인과 트럭라인으로 구분되어 포장이 진행되고
트럭라인이 진도가 느리면 택배라인에서
트럭라인 반출 제품들을 포장 지원하기도 합니다.
▣ 반출 제품 워터 업무 ▣
반출팀 워터는
각층 그라운드에 모여진 토트들을
수직반송기를 통해
팔레트 이동을 시키는 업무를 하는데
한 두 명이 층을 왔다 갔다 하면서 하기도 하고
각 층에 1명씩 배치되어
무전을 통해서 팔레트를 주고받아서
4층 B동으로 이동시키면 됩니다.
그 외
메인 층에서의 분류 작업과
포장된 박스들을 정리하는 일들을
담당합니다.
최신 버전에 의하면
반출팀 메인 작업 장소로 층간이동으로 내려오거나
A동에서 건너오는 반출 제품 토트가 올려진 팔레트들을
핸드자키나 EPJ로 옮겨서
트럭과 택배로 구분해서 정리하면서
포장라인에 해당 팔레트들을 가져다주고
공 팔레트나 공 토트들을 정리하는 일을 합니다.
다음은 파손팀 업무입니다.
▣ IB 반출 - 파손팀 업무 ▣
대부분이 계약직 사원들이 전담을 하지만
가끔씩 단기사원들도
같은 업무를 하기도 합니다.
주된 업무는
센터 내 ICQA나 각 공정별로 넘겨지는
인계된 파손 상품들을
오염 부분 청소 및 박스 찌그러진 부분 복구 등의
과정을 거쳐
재판매할 수 있게 정리하는 업무를 합니다.
▣ 마무리 총평 ▣
전체적으로 파손반출 업무는 어렵지 않습니다.
집품 업무의 경우
OB처럼 관리자들의 통제가 있는 것도
아니어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습니다.
포장 업무도
OB 포장만큼 포장의 양이 많지 않습니다.
워터 업무 역시
타 공정 워터보다 수월할 편이고요
파손 업무도
세제나 유리병에 묻은 오염물질 청소 외에는
그렇게 힘들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 공정 역시
아는 사람들은 매일 갑니다.
다만
반출 물량이 없을 때는
배정된 TO가 없습니다.
이번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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