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쉬는 날이면
여자친구와 함께 영화를 자주 보는 편인데요..
이번 글은
얼마 전에 본
이성민, 이희준, 공지영 주연 영화
핸섬가이즈 관련 리뷰를 간단하게 올려 볼게요^^
관련 이미지와 영상은
나무위키 및 다음 영화 정보에 소개된 것들입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아래 링크 클릭해 보시면 됩니다. ↓
핸섬가이즈
2024년 6월 26일 개봉한 한국 영화. 개봉 전 정보 원래는 2021년 개봉이 목표였지만, 3년이나 미루어졌다.
namu.wiki
▣ 핸섬가이즈 - 출연 / 제작
▣ 핸섬가이즈 2차 예고편
▣ 핸섬가이즈 시놉시스
“우리가 뭐 빠지는 게 있노? 집도 있고 차도 있고 인물도 훤칠한데”
자칭 터프가이 ‘재필’(이성민)과 섹시가이 ‘상구’(이희준)
현실은 잊지 못할 첫인상으로 이사 첫날부터
동네 경찰 ‘최소장’(박지환)과 ‘남순경’(이규형)의
특별 감시 대상이 되지만,
꿈꾸던 유럽풍 드림하우스에서
새 출발 한다는 것에 그저 행복하기만 하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물에 빠질 뻔한 ‘미나’(공승연)를 구해주려다
오히려 납치범으로 오해받는 상황이 이어진다.
한편 ‘미나’를 찾으러 온 불청객들을 시작으로
지하실에 봉인되어 있던 악령이 깨어나며
어두운 기운이 집안을 둘러싸기 시작하는데…
“왜 다들 우리 집에 와서 죽고 난리야!”
재필과 상구의 인상들은 보면
누구나 갖게 되는 편견들이 불러일으키는 에피소드에
코믹을 가미해서
유치하지만 눈물 나게 웃게 만드는 영화라고 할까요..
▣ 자칭 미남들이 전원생활을 꿈꾸며 시작된 오해와 편견 속에 웃음 첨가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생겼다는 착각 속에 사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 재산을 털어
66년 전에 서양 선교사가 살던
어느 시골 산속에 버려진 폐가를
계약하기 위해 들뜬 마음으로 내려가는데
그들이 운전하는 낡은 트럭의 번호판이
"666ㅁ" 네모 부분은 진흙이 튀어 가려져 있습니다.
벌써부터 이 영화가 무슨 영화인지를
암시하는 듯합니다.
"666" 이란 숫자
성경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숫자로
악마나 사탄의 표식의 하나로
악령들이 나오는 영화들에서 종종 등장하는 숫자입니다.
그리고
모든 사건의 원인을 제공하는
미나(공승연)가 포함된 유명 골프선수와 그 일행들이
재필과 상구의 집 근처
펜션으로 휴가차 내려오면서
검은 흑염소 한 마리를 로드킬 합니다.
흑염소의 죽음
이 역시 뭔가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날 거라는 암시죠
▣ 또 다른 웃음 코드 시골 경찰들의 몸 개그
재필과 상구가 내려오면서
로드킬 당한 염소를 치우는 데 그 옆을
최 소장과 남 순경이 지나가면서
피범벅이 된 마대자루를 보게 되는데
그 상황을 보면 누구나 오해를 하게 되죠
여기서 재필과 상구의 심상치 않은 인상이 더해지면
경찰이 아니더라도 오해를 하겠죠
▣ 염소 악마 바포메트
편견과 오해들 속에서 미나의 일행들이
하나 둘 죽어나가고 그 과정들을 통해서
재필과 상구의 집 지하실에 봉인되었던 바포메트가 부활하고
바포메트에 맞서
재필, 상구, 미나 3인이 염소악마와 맞서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 영화의 결말에 대한 스포일러는 생략합니다.
모든 줄거리를 설명하게 되면
영화를 못 보신 분들에게 스포일러를 제공하는 것이기에 여기까지만 할게요
참
임원희 찾기
이게 영화 속의 숙제입니다.
웃다가 한눈팔지 말고 임원희 찾아보세요^^
핸섬가이즈
전반적인 평을 논하자면
캐나다 영화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스토리가 좀 유치하고 잔인한 장면도 나오긴 하지만
이성민, 이희준, 박지환 등의
명연기와 웃음이 더운 여름
시원한 극장에서 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되실 겁니다.
핸섬가이즈 리뷰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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